현대미술 장르 중 일반인에게 가장 가깝고 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사진’입니다. 자신의 일상을 일기로 기록하던 시절은 지나가고 이제는 모두가사진으로 자신의 흔적을 기록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진은 과학이 발달하면서 작가의 테크닉 보다는 아이디어가 더 중요해지고 있는 현대미술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하는 매체가 되었는데, 기본적으로 휴대폰을 통해 모든 인구에게 카메라가 보급되어있는실정이고, 프로그램을 통한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리터칭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성이 담보되지 않더라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장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진은 이미지로 저장되지만 강의를 통해 사진의 이미지를 읽어내고다양한 통로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 스스로 예술가도 되어볼 수 있는 풍족한 문화적 만족을 채워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