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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의 의미로 보는, 인문적 성찰과 삶의 자세 (2~3시간)

이름	에듀이즈 (eduis@eduis.co.kr)	작성일	18-12-19 16:51	조회	2,333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듣고 말하는 대부분의 ‘노인’은 통계학적 용어입니다. 이 관점에서 시작된 노인에 대한 담론은 허구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미 노인이거나 노인이 될, 예비된 노인입니다. 따라서 노인에 대한 담론을 그저 관찰자적 입장에서 분석하거나 또, 자기 경험적인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일정부분 오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사회는 2018년 기준 노인비율이 14.3%로 UN이 정한 고령사회에 진입하였으며 2030년에는 인구의 4분의 1이 (통계적 의미의)노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들어 ‘세대갈등’이 ‘세대전쟁’으로 한층 격화된 채 표현되며, 이 갈등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우리가 앞으로 되어가는 노인에 대한 정의, 노인과 관련된 인문학(철학, 사회학)적 고찰들, 여러 가지 노인문제와 해결책, 세대간 소통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나이 듦의 의미로 보는,
인문적 성찰과 삶의 자세

결국은 ‘노인’이 될 사람들, 우리가 노인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하는 이유
노인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 통계학적, 사회학적, 인문학적
- 동양고전과 서양철학을 통해 살펴보는 노인과 인간
노인과 죽음: 생물학적 죽음에 가까운 사람들
- 테크놀로지의 역설: 잉여인간의 연장인가 인본주의의 발현인가
노인과 실존: 실존주의적 관점에서 본 노인과 인간
- 우리는 무엇을 인정받고 싶은 것일까
노인과 광인: 미셀 푸고의 <광기의 시간>을 참고하여
- 노인은 이 시대의 광인인가
노인과 사회: 1차 집단의 붕괴에서 기반이 사라진 노인들
- 개인의 원자화와 노인문제에 대한 이야기들
- 상실과 인간 가치 사이에 놓여있는 중요한 질문
노인과 복지: 생산성의 주체가 아니라 소멸의 주체가 되어버린 시간
- 복지는 누구의 의무인가
노인과 도시: 자연성을 잃은 도시에서 추방당한 노인들
우리 시대 노인에게 바라는 점, 또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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